본문으로 건너뛰기

AI 캐릭터 답에 어색한 말투·오타가 섞일 때: 왜 생기고 어떻게 고칠까

MYMI 팀
AI 인터랙티브 소설 플랫폼 MYMI 운영팀

AI가 글 조각을 이어 붙이다가 어긋난 조각을 고르거나, 작품과 대화의 말투를 따라 해서 생겨요.

MYMI 블로그 표지: AI 답에 섞인 어색한 말투·오타, 왜 생기고 어떻게 고칠까

몰입해서 읽던 장면에 '했었었다'처럼 말이 겹친 오타가 끼거나, 인물이 갑자기 번역한 책 같은 말투로 말하면 이야기에서 툭 빠져나오게 돼요. 한두 군데는 연필 버튼으로 직접 고치고, 답 전체가 어색하면 바라는 점을 적어 다시 받으면 돼요. 이런 문장이 어디서 오는지 알면 덜 생기게 하는 법도 보여요. 이 글의 예시 문장은 설명을 위해 지어낸 것이에요.

AI 답에는 왜 오타나 어색한 말이 섞이나요?​

AI는 답을 앞에서부터 짧은 글 조각 단위로 이어 써요. 답하기 전에 먼저 생각을 거치는 모델도 있지만, 글을 내보낼 때는 지금까지 쓴 글 뒤에 올 법한 조각을 하나 고르고, 그 조각을 붙인 글을 다시 보며 다음 조각을 고르는 일을 답이 끝날 때까지 되풀이해요. 조각을 고를 때 가장 그럴듯한 하나만 고집하지 않고 조금씩 다르게 고르기 때문에, 같은 장면을 다시 받아도 답이 매번 달라져요. 덕분에 표현이 새로워지지만, 드물게 어울리지 않는 조각이 뽑히면 조사가 어긋나거나 같은 글자가 겹쳐요. 한 번 붙인 조각은 되돌리지 않고 그 뒤를 이어 쓰니, 어긋난 조각 하나가 문장 끝까지 어색함을 끌고 가기도 해요.

번역투도 어색함의 한 갈래예요. 많은 AI 모델은 영어로 된 글을 가장 많이 배워서, 한국어로 답할 때도 영어 문장을 옮긴 듯한 표현이 섞이기 쉬워요. 배운 한국어의 양과 결은 모델마다 달라서, 같은 장면을 맡겨도 문장이 얼마나 자연스러운지가 모델에 따라 갈려요.

보이는 모습이렇게 생겨요
글자가 겹치거나 조사가 어긋나요('했었었다', '나를을')조각을 고를 때 어울리지 않는 조각이 뽑혀요. 모델에 따라 더 잦기도 해요
번역한 책 같은 말투가 나와요('그녀는'의 되풀이, '그 말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바람에 의해 문이 열렸다')영어 글을 많이 배운 모델의 습관이 한국어 답에 묻어나요
낯선 줄임말이나 사투리가 이어져요작품 글이나 지난 대화의 말투를 따라 해요(다음 절)
내 이름 뒤 조사가 어긋나요('지훈를', '지훈는')작품 글이나 가입 전 'Guest'로 불리던 자리에 내 이름을 끼워 넣을 때, 뒤의 조사는 그대로 남아요(아래 자주 묻는 질문)

작품과 지난 대화의 말투도 따라 하나요?​

네. AI는 답을 쓸 때마다 작품에 적힌 설정과 최근에 주고받은 대화를 다시 읽고 그 글의 말투를 이어 써요. 도입부도 대화 초반에는 최근 대화로 함께 읽혀서 첫 답들의 말투를 크게 좌우해요. 원문이 짧게 끊어 말하면 답도 짧게 끊기고, 원문에 줄임말이 많으면 답에도 줄임말이 늘기 쉬워요. 대화 중에 한 번 나온 어색한 표현도 기록에 남아 다음 답이 다시 쓰기 쉬워서, 그냥 넘긴 오타가 몇 번 뒤에 또 나타나기도 해요.

기울임 글씨 서술 사이로 노란 글씨 대사가 나오는 작품 도입부 화면
채팅방을 열면 나오는 작품 도입부. 대화 초반에는 AI가 이 글의 말투를 이어 써요(화면 속 작품 「이찬희」 · 초코바나나딸기)

다만 틀려 보이는 말이 모두 실수는 아니에요. 사투리를 쓰는 인물이나 메시지를 줄여 치는 인물처럼, 제작자가 일부러 정한 말투일 수 있어요. 고치기 전에 작품 소개와 도입부에서 그 인물이 원래 어떻게 말하는지 먼저 보세요.

채팅 설정의 문체 스타일도 말투를 바꿔요. 처음에는 소설형이 골라져 있어 그 문체로 쓰라는 주문이 함께 가고, '작품 그대로'로 바꾸면 이 주문이 빠져 작품 원문의 말투가 기준이 돼요. '작품 그대로'에서 원문의 말투가 거칠다면 다른 문체로, 소설형 같은 문체 주문 탓에 말이 어색해졌다면 '작품 그대로'로 바꿔 견줘 보세요. 문체 스타일은 ⋮ 메뉴의 채팅 설정에 있고, 문체마다 무엇이 달라지는지는 AI 채팅 이야기를 원하는 분위기로 이끌려면?에 표로 정리해 두었어요.

한두 글자가 틀렸다면 어떻게 고치나요?​

오타가 한두 군데뿐이라면 다시 받기보다 직접 고치는 편이 빨라요. 마지막 답 아래 연필 버튼(메시지 수정)을 누르면 답이 글 상자로 바뀌고, 고친 뒤 저장 버튼을 누르면 끝이에요. 고치는 데는 스파크가 들지 않고, 로그인하기 전 체험 횟수도 줄지 않아요.

고친 문장은 화면에서만 바뀌는 게 아니에요. 저장하면 그 답의 내용 자체가 바뀌어서, 다음 답부터 AI가 읽는 지난 대화에도 고친 문장이 들어가요. 오타를 남겨 두면 AI가 그 표기를 다시 쓸 수 있으니, 거슬리는 오타는 다음 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고쳐 두는 편이 좋아요.

글 상자에서는 화면에 없던 표시가 그대로 보여요. 화면에서는 별표(*)로 감싼 문장이 기울어진 서술로, 따옴표로 감싼 대사는 따옴표 없이 보여요. img:[…]·![](…) 줄은 그 자리의 그림이고, <로 시작하는 줄은 작품의 상태창 같은 칸이에요. 별표나 그림 줄을 지우면 서술이 대사처럼 보이거나 그림이 빠지니, 표시는 그대로 두고 글자만 고치세요.

수정 중 표시 아래 별표로 감싼 서술, img 줄, 따옴표로 감싼 대사가 보이는 글 상자
메시지 수정 중인 글 상자(화면 속 작품 「이찬희」 · 초코바나나딸기, 캐릭터의 답변은 AI가 생성한 내용)

연필 버튼은 가장 마지막 답에만 있어요. 그보다 앞선 답이나 북마크를 건 답(북마크를 지운 뒤에도)은 고칠 수 없어요. 같은 표기가 다시 나올까 걱정되면 다음 메시지 끝에 (OOC: '했었었다'가 아니라 '했었다')처럼 짧게 알려 주세요. 버튼 위치와 순서는 유저가이드 대화하기에 있어요.

답 전체가 어색하면 어떻게 하나요?​

말투가 통째로 어색하거나 오타가 여러 군데라면 새 답을 받는 편이 나아요. 마지막 답 아래 둥근 화살표(다시 생성하기)를 누르고, 다시 생성 창 맨 아래 칸에 바라는 점을 짧게 적어 보내세요. '맞춤법 지켜서 자연스럽게 써 줘', '번역투 없이 우리말 소설처럼' 같은 한 줄이면 돼요. 인물의 말투가 작품 설정에서 벗어났다면 창의 '캐릭터 설정대로'를 고르는 것도 방법이에요. 칸에 적은 요청은 이번에 받는 답에만 쓰여요(150자까지, 2026년 11월 5일 기준).

다시 생성 창 아래쪽 칸에 맞춤법 지켜서 자연스럽게 써 줘라고 적힌 화면
다시 생성 창 맨 아래 칸에 바라는 점을 적은 모습

새 답은 앞의 답을 지우지 않고 옆에 쌓여요. 답 아래 ‹ › 로 넘겨 가며 견주고, 더 자연스러운 쪽을 띄워 둔 채 대화를 이어 가세요. 답을 넘겨 보는 것만으로는 스파크가 빠지지 않고, 띄워 둔 답이 다음 답의 지난 대화로 이어져요. 둘 다 아쉽다면 나은 쪽을 띄운 뒤 연필 버튼으로 몇 군데만 손보면 돼요.

다시 받은 답 끝에 다시 생성, 수정, 삭제 버튼과 두 번째 답임을 보여 주는 넘김 표시가 있는 화면
다시 받은 답. ‹ › 로 앞의 답과 넘겨 볼 수 있어요(화면 속 작품 「이찬희」 · 초코바나나딸기, 캐릭터의 답변은 AI가 생성한 내용)

다시 생성은 답을 하나 더 받는 것이라 그만큼 스파크가 들고, 로그인하기 전에는 체험 횟수에서도 한 번 빠져요.

같은 실수가 계속 되풀이된다면?​

답마다 같은 번역투나 같은 오타가 나온다면 한 번 고치는 것으로는 모자라요. 로그인했다면 그 채팅방의 유저 노트에 문장 규칙을 적어 두세요. 유저 노트는 이 채팅방의 모든 답에 함께 가는 메모라, 맞춤법 같은 부탁은 한 번만 적어 두면 돼요. 예를 들면 이렇게요.

문장 규칙: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지킨다.
'그녀는'을 되풀이하지 않고 이름이나 호칭으로 부른다.
'의미를 가지다'·'관심을 가지다' 같은 '가지다', '~에 의해' 같은 번역투 대신 우리말 소설처럼 쓴다.

모델을 바꿔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로그인하면 입력창 왼쪽 ⚡ 버튼에서 모델을 고를 수 있고, 모델을 바꾼 뒤 다시 생성하면 같은 장면을 새 모델로 받아 문장의 결을 바로 견줄 수 있어요. 모델을 바꾸면 답 한 번에 드는 스파크도 달라질 수 있어요. 로그인하기 전에는 정해진 체험 모델이 답해서 모델을 바꿀 수 없어요. 모델 소개와 가격은 유저가이드 AI 모델 안내에, 모델마다 값을 어떻게 견줄지는 AI 캐릭터 채팅 앱 고르는 법에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고친 답을 AI가 다음에도 기억하나요?

네. 저장한 문장이 그 답의 내용이 되어, 다음 답부터 AI가 읽는 지난 대화에 고친 문장이 들어가요. 고칠 수 있는 것은 가장 마지막 답뿐이니, 지나간 답의 내용은 다음 메시지에서 바로잡아 주세요. 로그인했다면, 오래 지켜야 할 설정이 어긋났을 때는 AI 캐릭터는 왜 지난 대화를 잊을까?에서 다룬 유저 노트가 더 맞는 자리예요.

직접 고치는 데도 스파크가 드나요?

아니요. 메시지 수정은 새 답을 받지 않아서 스파크가 들지 않고, 로그인하기 전 체험 횟수에서도 빠지지 않아요. 다시 생성은 새 답을 하나 받는 만큼 들어요.

가입한 뒤 지난 답에서 내 이름 뒤 조사가 어색해요

로그인하지 않고 대화하는 동안 이야기 속 나는 'Guest'로 불려요. 체험하던 채팅방을 가입한 계정으로 옮기면 그 자리에 내 이름이 들어가는데, 뒤의 조사는 'Guest'에 맞춘 그대로라 받침이 있는 이름은 '지훈는'처럼 보일 수 있어요. 작품 도입부에서 내 이름이 들어가는 자리도 마찬가지예요. 마지막 답이라면 연필 버튼으로 고치고, 도입부와 지나간 답은 고칠 수 없어요.

답에 갑자기 영어나 다른 나라 글자가 섞여요

모델에 따라 가끔 생겨요. 작품에 다른 언어로 적힌 이름이나 글이 있으면 그대로 따라 쓰기도 해요. 몇 글자뿐이면 연필 버튼으로 고치고, 여러 군데라면 다시 생성 창에 '한국어로만 써 줘'라고 적어 다시 받으세요. 로그인했다면 같은 채팅방에서 자주 그럴 때 유저 노트에 같은 규칙을 적거나 다른 모델로 바꿔 보세요.

고쳐 보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MYMI에서 대화하던 작품을 열고, 마지막 답 아래 연필 버튼부터 눌러 보세요. 답에 내 대사까지 섞여 든다면 AI가 내 대사까지 쓸 때에서 원인과 막는 법을 볼 수 있어요. 설정이 있는 자리는 유저가이드 채팅방 설정하기에, 다른 궁금증은 MYMI 블로그에 모아 두었어요.